현지 사용자·환경 고려한 단일 통합 시스템 구축

 
[아이티데일리] 투비소프트(대표 조강희, 이문영)은 청호나이스의 말레이시아 법인 방문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 17’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호나이스가 지난 2월 설립한 말레이시아 법인의 방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국내와 다른 현지 사회·문화적인 차이가 시스템 업무에 반영돼야 하며, 운영 및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데스크톱과 모바일 시스템이 단일한 기반으로 구축될 필요가 있었다.

투비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UI·UX 개발을 위한 ‘넥사크로플랫폼 17’ 공급 및 프로젝트 UI 아키텍트 역할을 담당했다. ‘넥사크로플랫폼 17’은 투비소프트가 독자 개발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기반의 UI·UX 개발플랫폼으로, 멀티 디바이스, 멀티 OS, 멀티 브라우저 등을 지원하는 웹 표준 환경과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보장하는 전용 브라우저 환경을 제공한다.

박휘범 청호나이스 전산팀 차장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자 환경 별로 이원화되어 있던 여러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모바일 장비가 화웨이 외 단말기로 대부분 구성돼 있다는 점이 염려됐지만, OS 및 기기 별 통합 개발이 가능한 ‘넥사크로플랫폼 17’을 도입해 문제없이 지원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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