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데스크톱용, CCTV용, 데이터센터용 등 라인업 완비

▲ 데스크톱용 씨게이트 ‘바라쿠다 프로’

[아이티데일리]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14테라바이트(TB) 하드 드라이브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며 기업 엔터프라이즈 및 전문 드라이브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씨게이트의 새로운 14TB 포트폴리오는 ▲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NAS)에 최적화된 드라이브인 ‘아이언울프(IronWolf)’와 ‘아이언울프 프로(IronWolf Pro)’ ▲데스크톱용 고성능 드라이브 ‘바라쿠다 프로(BarraCuda Pro)’ ▲CCTV 등 감시 시스템에 최적화된 ‘스카이호크(SkyHawk)’ ▲대용량 데이터센터용 ‘엑소스(Exos) X14’ 등으로 구성됐다.

▲ CCTV용 씨게이트 ‘스카이호크’ 14TB

씨게이트는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특화 설계된 자사의 새로운 14TB 포트폴리오에 대해 사용자가 더욱 쉽게 데이터를 소비, 관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속도와 용량 면에서 하드 드라이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NAS용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 14TB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씨게이트는 하드 드라이브 최적화, 애플리케이션의 다변화, 용량 개선 등을 통해 TB 당 비용을 줄이며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 및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한다는 포부다. 씨게이트는 개인용에서부터 디자인, 온라인게임, 대용량 감시 시스템, 하이퍼 스케일 구동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데이터센터용 씨게이트 ‘엑소스 X14’ 14TB

매트 루트리지(Matt Rutledge) 씨게이트 클라이언트 스토리지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 보호, 관리, 보관은 더 이상 IT 부서만의 영역이 아니라 경영인,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온라인 게이머, PC 사용자 등에 요구되는 필수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위해서는 데이터의 효율성을 재고해야 하며, 개인용 컴퓨터에서 대용량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저장하고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씨게이트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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