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 양성사업단 후원으로 진행

▲ ‘제 7회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 포스터
[아이티데일리]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내달 6일 ‘제7회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서울여대 특성화 사업단(CES+)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는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학생회가 2012년부터 기획 및 주최한 행사로, 정보보안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된다. 서울여대는 매년 세종대(2014년), 고려대(2015년), 국민대(2016년), 건국대(2017년) 등 타 대학 정보보호 유관 학교와 협력해 레몬 세미나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는 ▲API 후킹(hooking) ▲웹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과 시큐어코딩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보호 인재 ▲오픈소스 백신이 가지는 의미 ▲블록체인과 보안기술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서울여대에서 초청된 연사 3인(차승주, 이해은, 이지영)과 김형종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뿐만 아니라 최원혁 누리랩 대표와 신동명 LS웨어 연구소장 등 현장의 보안 전문가의 발표도 진행된다.

김형종 서울여대 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 양성사업단장 겸 교수는 “이번 레몬세미나를 통해서 블록체인 보안 기술 및 오픈소스 보안기술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서울여대 학생들이 연마한 정보보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기존과 달리 단독 주최인 만큼 더욱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으며, 보안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7회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는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구글폼과 온오프믹스를 통해 진행하며,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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