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용도 컴퓨팅 및 기업 업무 수행 위한 AM4 소켓 기반 제품군

 
[아이티데일리] AMD는 ‘라데온 베가(Radeon Vega)’ 그래픽이 내장된 ‘애슬론(Athlon)’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과 기업용 ‘애슬론 프로’ 및 2세대 ’라이젠 프로 데스크톱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애슬론’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은 고성능 ‘젠(Zen)’ x86 코어와 ‘라데온 베가’ 그래픽이 결합된 SoC(System-on-Chip) 구조로 설계됐으며 ▲‘애슬론 200GE’ ▲‘애슬론 220GE’ ▲‘애슬론 240GE’ 프로세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응답성과 안정성을 갖추고, 웹 브라우징 및 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일상적인 컴퓨팅 용도는 물론, 고해상도 게이밍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PC 경험을 제공한다.

▲ 라데온 베가 그래픽 내장 AMD 애슬론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 사양

추가로 AMD는 기업용 ‘애슬론 프로(PRO) 200GE’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2세대 ‘라이젠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도 함께 발표했다. 2세대 ‘라이젠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상업용, 기업용 및 공공 조달 부문을 위해 고안됐으며 ▲‘라이젠 7 프로 2700X’ ▲‘라이젠 7 프로 2700’ ▲‘라이젠 5 프로 2600’ 프로세서 3종으로 출시된다. AMD는 이번 ‘애슬론’ 프로세서 출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멀티태스킹, 일상 업무 영역에 이르는 폭 넓은 PC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AMD 애슬론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2세대 라이젠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

사에이드 모쉬케라니(Saeid Moshkelani) AMD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부사장 및 총괄은 “AMD ‘애슬론’, ‘애슬론 프로’ 및 2세대 ‘라이젠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의 출시로 ‘젠’ 코어 기반의 소비자 및 기업 대상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젠’ 코어와 ‘베가’ 그래픽 아키텍처를 통합한 새로운 ‘애슬론’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지난 20여 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애슬론’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더불어 2세대 ‘라이젠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비즈니스용 PC 사용자들에게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MD 애슬론 ‘200GE ’프로세서는 오는 9월 18일부터 전 세계 유통사와 시스템 판매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애슬론 ‘220GE’ 및 애슬론 ‘240GE’ 프로세서는 2018년 4분기에 출시된다. 애슬론 프로 ‘220GE’와 2세대 ‘라이젠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델, HP, 레노버 등 주요 글로벌 제조사의 시스템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구매처 및 출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AMD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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