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배터리, 음성명령 리모컨으로 휴대성 강화…온·오프라인서 40% 할인 판매

▲ 휴대성을 강화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C’가 정식 출시됐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C(Kakao Mini C)’의 정식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미니C’는 기존 ‘카카오미니’에 충전식 배터리를 장착해 휴대성을 더한 신규 모델이다. 음성 명령만으로 ‘카카오톡’ 메시지 보내기, 음악 듣기, 택시 호출 등 ‘카카오i(Kakao I)’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화자인식(보이스 프로필) 기술을 활용한 ‘카카오톡’ 읽어주기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포터블팩과 보이스리모트,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등 ‘카카오미니C’를 위한 신규 악세사리가 함께 출시됐다. 포터블팩은 이동 중에도 사용이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이며, 보이스리모트는 집안 곳곳에서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음성명령 리모컨이다. 카카오프렌즈 피규어는 기존 라이언, 어피치 2종에서 리본라이언, 후드라이언, 네오, 프로도, 무지&콘 등 5종이 새롭게 출시됐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C’의 정식 판매를 기념해 희망소비자가격 119,000원에서 약 40% 할인된 69,000원에 판매하며,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함께 증정한다. 포터블팩과 보이스리모트가 포함된 풀패키지는 159,000원에서 약 40% 할인된 99,000원에 판매한다. 포터블팩과 카카오프렌즈 피규어는 개별 구매도 가능하지만, 보이스리모트는 풀패키지로만 판매된다. 향후 기존 ‘카카오미니’ 이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이스리모트를 업데이트해 개별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미니C’는 10일부터 카카오프렌즈샵 온·오프라인 매장과 지마켓,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잠실점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쿠폰과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추가 제공, 라이언 자석 인형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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