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하스스톤, 펜타스톰 등 3개 정식 종목으로 진행

▲ ‘IEF 2018’ 포스터
[아이티데일리]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공동회장 이광재, 남경필, 이하 IEF)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IEF 2018 제주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2018 JEJU 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이하 IEF 2018)’에 출전하게 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IEF 2018 대학생 e스포츠 리그’ 예선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IEF는 한국과 중국의 공식 후원 아래,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와 e스포츠 산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20여개국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또한 현재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북한이 참가하고 있는 만큼, 북한 선수단의 참가도 추진하고 있다. IEF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처럼 평화와 연대와 공존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IEF 2018’은 2018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인 온라인 MOBA 장르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온라인 TCG 장르의 ‘하스스톤’, 모바일 MOBA 장르의 ‘펜타스톰’ 등이 3개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진행된다.

총 장학금 1,240만 원이 걸려있는 이번 ‘IEF 2018 국가대표선발전’은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29일부터 전국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말에는 각 권역별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각 종목별 상위 8개 팀이 오는 11월 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게 된다.

‘IEF 2018’의 온라인 예선 참가신청과 대회 개요 및 대회 종목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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