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빅데이터 X 캠퍼스’ 우수 프로젝트 발표 및 수료식 개최

▲ ‘2018 빅데이터 X 캠퍼스’ 프로젝트 발표 및 시상식 종료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민기영)가 ‘2018 빅데이터 X 캠퍼스(BIGDATA X CAMPUS)’ 우수 프로젝트 발표 및 수료식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2018 빅데이터 X 캠퍼스’는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 400여명을 선발해 12주 동안의 실무 중심 빅데이터 집중 교육 프로그램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8개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운영대학에서 교육생들이 수행한 파일럿 프로젝트 중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 및 시상하고, 교육과정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프로젝트의 결선 발표와 현장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결정됐다.

대상(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에는 이광제 외 3명의 ‘대용량 이미지와 딥러닝을 활용한 의류 추천 서비스’가 선정됐다. 최우수상(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장상)은 김재윤 외 4명의 ‘서울시 어린이 안전공간 시스템’, 김광민 외 4명의 ‘귀농·귀촌 생활지수 개발 및 이를 기반한 정착지 추천 서비스’ 등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우수상(한국빅데이터학회장상, 한국정보과학회 DB소사이어티회장상, 한국데이터전략학회장상)은 강현수 외 5명의 ‘환경 범죄학에 기반한 위험 지역 요인 분석’, 이정훈 외 6명의 ‘공공자전거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개선방안’, 유호선 외 4명의 ‘맞춤형 귀농 전략 추천 모델’ 등이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사업’ 수료식도 함께 열렸다. 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은 관련 분야 채용정보와 자격취득지원,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전 산업분야에 걸친 데이터 활용의 확대로 관련 전문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빅데이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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