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브랜드 ‘프레데터’ 및 ‘니트로’ 제품라인업 확장

▲ ‘프레데터 스로노스’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에서 게이밍 체어와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액세서리 등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프레데터(Predator) XB273K’, ‘니트로(Nitro) XV273K’ 등 게이밍 모니터 제품과 게이밍 체어 ‘프레데터 스로노스(Thronos)’, ‘니트로 마우스/키보드/헤드셋’ 등 게이밍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프레데터 XB273K’는 UHD(3840x2160)화질의 게이밍 모니터로 144Hz 고주사율이 지원되며, 엔비디아 지싱크(NVIDIA G-SYNC) 기술이 탑재됐다. 아울러 IPS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돼 90%의 DCI-P3 색영역으로 보다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니트로 XV273K’는 AMD의 라데온(Radeon) 프리싱크(FreeSynk) 기술과 IPS가 탑재된 27인치 4K UHD 게이밍 모니터로, 최대 1ms 응답속도의 VRB(Visual Respons Boost)가 지원된다. 또한 144Hz의 고주사율이 적용됐다.

‘프레데터 스로노스(Predator Thronos)’는 1.5미터 높이의 게이밍 체어로 블랙에 화이트 혹은 블루 계열의 투톤 컬러 구조로 디자인됐다. 내부는 최대 140도까지 등받이가 조정되는 시트와 발걸이로 구성돼 있으며, 1대의 게이밍 PC와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3대가 탑재돼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실제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충격이 있을 경우 의자가 진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 외에도 내부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최대 4,000 DPI를 지원하고 버스트 파이어(burst fire) 버튼을 포함해 총 7개의 버튼으로 구성된 ‘니트로 마우스’와 레인보우 백라이트 조명과 19키 안티고스팅(19 key anti-ghosting)이 지원되는 ‘니트로 키보드’ 등 게이밍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프레데터 XB273K’는 오는 4분기부터 북미지역에는 1,299달러에,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는 1,499 유로에 출시될 예정이다. ‘니트로 XV273K’는 역시 4분기에 북미지역 899달러, EMEA 1,049유로에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에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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