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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W기술자 평균임금, 전년대비 4.6%↑한국SW산업협회, SW기술자 등급별·IT직무별 평균임금 공표

   
▲ 2018년 SW기술자 등급별 평균 임금 (단위: 명, 원, %)

[아이티데일리]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이 SW분야에도 영향을 미쳐, 초급기술자 평균임금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SW기술자 평균임금은 전년대비 4.6% 증가했다.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2018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통계승인 제37501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올해에는 등급별 평균임금 외에 ITSQF 기반의 직무별 평균임금도 함께 공표됐다.

IT직무별 평균임금은 학력·경력 중심의 기존 등급별 기준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IT업종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파일럿 조사를 통해 준비, 28개 직무체계로 조사를 실시하고 이번에 발표됐다.

이번 조사는 협회에 신고된 SW업체 중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시행됐으며, 914개 업체에서 근무하는 SW기술자 4만 5,766명에 대한 임금현황을 집계한 결과를 담았다. 평균임금은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일체의 경비로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외에 퇴직급여충당금, 법인부담금의 비급여성 항목도 포함돼 있다.

다만 SW기술자들은 이와 같은 통계조사 발표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 국내 SW기업 개발자는 “실제 개발자들이 받고 있는 임금과 괴리가 너무 커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자료입력원조차 월 240만 원을 받고 있다는 통계가 오히려 IT업계 종사자들에게 박탈감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SW산업협회는 이번 조사 결과는 SW사업 수행 시 책정되는 인건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므로, 실제 근로자들이 받는 임금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SW기술자들이 체감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기는 하지만, SW사업 수행 시 인건비 산정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를 고려하면 혼선을 막기 위해 SW사업의 인건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것이다.

   
▲ 2018년 SW기술자 IT직무별 평균 임금 (단위: 원)

한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작성된 ITSQF 28개 직무체계의 직무별 평균임금 조사결과도 발표됐다. 협회는 이를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의 투입공수방식(MM방식)에 적용해 등급별 기준 방식을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공표된 IT직무별 평균임금에 대해 전문가, 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 수렴과 검토를 진행해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내년부터는 등급별 기준의 평균임금을 공표하지 않고, 올해 수렴한 업계 의견을 적용한 IT직무별 기준 평균임금만을 공표한다. 투입공수방식의 사업대가 산정방식 또한 IT직무별 평균임금을 적용한 방식으로 개선해 내년 중 개정 및 공표할 예정이다.

한국SW산업협회 관계자는 “SW기술자 평균임금 공표는 산업통계 목적으로 활용되는 것이므로, SW사업에서 사업대가 산정 기준으로 활용될 경우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강제사항은 아니다”라며, “수·발주자간 자율적 협의에 참고할 수 있는 사항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 SW기술자 평균임금 자료는 한국SW산업협회 누리집(☞바로가기)의 사업지원-기술자평균임금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ITSQF에 대한 내용은 인재지원-IT분야 역량체계 메뉴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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