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세상에 나타난 지 5년만에 시가총액으로 세계 100대 화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했다. 이러한 비트코인은 사카모토 사토시라는 사람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거래 당사자 사이에서만 오가는 전자화폐’를 만들어 P2P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이중지불을 막는 기술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이러한 가상화폐 ICO 열풍과 함께 숱한 코인들이 등장했지만, 절반 가까이 되는 코인들이 채 반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다. 이렇게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은 숙련되지 못한 개발자가 없는 점,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이 없는 점, 그리고 해당 코인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이용자 수가 적다 보니 버티지 못하고 실패하는 점 등이 주된 이유다.

 

이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 및 향후 암호화폐에 대한 미래의 방향성을 논하는 자리인 블록체인 심포지엄 ‘TOKEN ECONOMY’가 열려 관심을 끈다. 이곳은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이나 능력이 없더라도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공개적인 자리여서 해당 분야 및 관련 업계에 열정적인 사람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이 가운데 젤스코인 밋업 참여가 눈길을 끈다.

젤스코인(Xels coin)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등장한 에너지 소비효율의 코인 ICO프로젝트로, 그 안정성과 실현 가능성이 이미 검증된 프로젝트이다. 이미 상용화된 플랫폼이 있는 기업이 진행하는 리버스 ICO인 만큼 유망ICO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젤스코인(Xels coin)은 현재 코인프리세일 중에 있으며, 이번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단계에 걸쳐 SELS와 BELS 퍼블릭 세일을 진행한다. 각 단계마다 추가보너스도 지급 될 예정으로, 퍼블릭 세일이 마감된 11월 이후 SELS와 BELS는 XELS와 1:1 비율로 교환이 가능하며, 이후 XELS로 일원화되어 거래소 상장을 통해 외환시장에서 유통될 계획이다.

젤스코인 관계자는 “젤스코인은 절전, 지구온난화 방지를 테마로 한 ‘탈중앙화 에코로지 경제’를 구축하는 XELS코인의 1세대(initial generation) 교환용 ERC 20토큰”이라며 “이번 ICO로 모은 자금은 elesol 연구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의 로드맵을 구축하여 그 로드맵대로 순조롭게 진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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