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개 출입문에 출입보안솔루션 ‘바이오스타’ 구축

▲ 슈프리마 제품 라인업

[아이티데일리]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문영수, 송봉섭)는 싱가포르 조선소 셈코프마린(Sembcorp Marine Integrated Yard)의 전체 출입보안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셈코프마린은 심해 시추선이 주력 선종인 싱가포르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조선소다. 총 800여개의 출입문에 슈프리마의 출입보안 솔루션 ‘바이오스타’와 ‘엑스패스(Xpass)’로 구성된 최신 IP기반의 출입보안 솔루션을 도입, 전체 조선소의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셈코프마린 측은 “슈프리마의 출입보안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전체 보안 비용 절감 및 시스템 구축, 유지 관리가 용이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시스템의 보안성과 안정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셈코프마린 수주는 올해 아시아에서 발주한 프로젝트 중 사업장 규모가 가장 큰 대형 프로젝트로 당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신뢰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면서, “최신의 보안기술 경쟁이 가장 첨예한 지역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조선소와 같은 대형 사이트의 수주로 인해 대형 엔터프라이즈급 시장에서 슈프리마의 IP기반 출입보안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 제고 및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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