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오픈소스 운영환경 조성 위한 상호 협력 협약

▲ 김택완 BDSK 대표(우)와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좌)

[아이티데일리] 오픈소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전문기업 BDSK(대표 김택완, 구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는 오픈소스 솔루션 전문기업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과 안전한 오픈소스 운영환경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픈소스컨설팅과 BDSK간의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인 오픈소스를 통한 엔터프라이즈 제조, 금융, 통신 분야의 안전한 오픈소스 운영환경 조성 및 클라우드 이용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이날 체결한 업무 협약서를 바탕으로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기술 서포트를 통합한 ‘A-OSVM(Advanced Open Source Vulnerability Management)’ 서비스 구축에 합의하고, 오픈소스 위협 예방 프로젝트를 추진해 안전한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에 협력한다. 오픈소스 위협 예방 프로젝트를 위한 통합 솔루션 구축 및 가이드 개발, 서비스, 교육, 컨퍼런스 등 상호 합의된 분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오픈소스컨설팅은 2012년 설립된 오픈소스 전문기업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자동화, IoT관련 솔루션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오픈소스 전반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DSK는 오픈소스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소개한 오픈소스 보안 및 관리 전문기업으로서 2006년 설립됐으며, 최근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에서 BDSK로 사명을 변경했다. 오픈소스 검증도구 ‘블랙덕 허브(Black Duck Hub)’와 이를 통해 탐지된 오픈소스 취약점에 대한 대응기술 및 조치가이드를 제공하는 오픈소스 보안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택완 BDSK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이 되는 대부분의 혁신 기술을 오픈소스가 선도하고 있는 오늘날, 올바른 오픈소스 활용 문화와 안전한 운영환경 조성은 기업 경쟁력의 기초가 된다”며, “본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인적, 기술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오픈소스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나아가 클라우드와 같은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과 오픈소스가 서로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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