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공항·고속운송 IT 분야 특화 솔루션 제공해 이용자 편의 개선 및 생산성 향상

▲ 아시아나IDT가 ‘2018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 기업리더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2018년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스마트 기업리더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한 ‘2018년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인 추진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시아나IDT는 3개 항공사와 고속버스사를 보유하고 있는 운송 IT 전문 기업으로, 신기술 기반 ICT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에 모바일 앱 내 ‘여권 스캐너’ 기능과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적용했고, 항공 이용객에게 공항 내 위치에 따라 실시간 안내 문자 제공 및 앱에 저장된 탑승권을 자동 표출하는 ‘하이브리드 비콘(BEACON)을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공항 분야에서는 FIDS(항공정보표출시스템), 셀프체크인, 포터블체크인, 셀프백드랍 등 자동화·개인화·간소화된 솔루션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육상운송 분야에서는 고속 통합 실시간 관제, 운행·교통 안전 강화, 연비 개선 등을 위한 솔루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신기술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인사이트아이(Insight-Eye)’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한국소비자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대외 사업에 적용했다. 또한 최근 AI, IoT 등 신기술 분야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적인 가치 창출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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