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N, 라임라이트 CDN 통해 ‘J 리그’ 등 스포츠 비디오 서비스 제공

 
[아이티데일리] 라임라이트 네트웍스(한국지사장 박대성)는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DAZN이 고화질 방송 품질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DAZN은 일본의 프로축구 리그인 ‘J 리그’와 독점 계약을 맺는 등 스포츠 스트리밍 비디오를 제공하고 있다. DAZN 측은 고품질 비디오 스트리밍을 보장하고, 시청자 증가에 원활히 대응하며,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기 위해 라임라이트 CDN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DAZN은 실시간 경기를 서비스할 때 최대 성능을 발휘하고 트래픽 급증 상황에 원활히 대비하기 위해 멀티-CDN 전략을 취했으며, 이를 통해 트래픽 부하를 분산시키고 실시간 스트리밍을 원활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 DAZN은 라임라이트 서비스를 통해 100개 이상의 채널에서 수천 건의 주요 스포츠 경기를 서비스하고 있다.

로빈 오클리(Robin Oakley) DAZN 배포 기술 책임자는 “버퍼링으로 인해 중요한 게임이 중단되는 것을 원하는 사용자는 없을 것”이라며, “라임라이트를 통해 버퍼링 현상을 줄이고 시작 시간을 단축했으며, 고화질의 방송급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엠마 휘트모어(Emma Whitmore)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어카운드 매니지먼트 총괄은 “스포츠 팬들은 DAZN의 라이브 및 주문형 서비스를 통해 수천 경기에 대한 글로벌 액세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라임라이트의 대규모 글로벌 사설망은 DAZN의 고객들이 전세계 어디서나 연결된 모든 장치에서 최상의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빠른 속도와 용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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