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블록체인 그랜드 챌린지’ 개최…9월 28일까지 참가 신청 가능

▲ ‘2018 블록체인 그랜드 챌린지’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국민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공 민간 시스템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2018 블록체인 그랜드 챌린지’ 아이디어 해커톤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8 블록체인 그랜드 챌린지’는 블록체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8 블록체인진흥 주간 행사(매년 개최 예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는 아이디어 공모와 해커톤 개발 플랫폼 공모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이디어 분야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 민간 서비스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해커톤 분야는 공공 민간 부문 업무효율화 및 국민 편익 제공을 위한 분산앱(DApp) 개발을 공모한다.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본 챌린지에 참가 가능하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해 선정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후원사상 등 17개의 상과 총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후원사(일부) 인턴 기회 및 취업 지원 시 가산점, 해외 해커톤 참가지원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후원기업은 글로스퍼, 블로코, 아이콘루프(구 더루프), 엑스블록시스템즈, 코인플러그, KT, LG CNS, SK텔레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코오롱베니트, 마이크로소프트 등 11개사다.

KISA는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8 블록체인 그랜드 챌린지’ 공모 개시를 안내했으며, 오는 9월 28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은 국민생활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블록체인은 신뢰의 기술(Trust-as-a-Service)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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