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자동화 시스템 기능 향상…품질 개선 및 운영 시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소스 제공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 제어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EcoStruxure Foxboro) DCS 제어 소프트웨어 7.1’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 제어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자산 및 운영 측면에서 실시간으로 효율성, 보안, 신뢰성 및 수익성 향상을 돕는다. 새로운 소프트웨어(SW)는 전보다 기능 향상 및 HMI가 강화됐으며,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의 능력을 확장시키고 엔지니어링을 단순화해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한다.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을 대표하는 개방형의 상호운영적 공정 자동화 시스템이다. 제조 산업 현장에서의 운영 수익성을 위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제어를 제공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가시적인 운영 수익성 개선과 미래 대비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공정 제어 시스템이며, 고용량 및 고가용성의 제어 프로세서로서 강력하고 목적에 부합하는 I/O, 직관적인 역할 기반 엔지니어링 도구, 향상된 직관적 조작 기능을 갖췄다.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 제어 소프트웨어 7.1’은 강력한 사이버 보안을 보장하며, 유연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윈도우10(Windows 10) 및 윈도우 서버 2016(Windows Server 2016)에서 실행된다. 동일한 시스템에서 윈도우XP, 윈도우7, 윈도우10을 혼합할 수 있어, 업그레이드 일정과 시기를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다. 또한, 공장 생산 일정에 가장 적합하게 원하는 순서, 원하는 속도로 공장의 개별 섹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 제어 소프트웨어’ 7.1 구동 화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에코스트럭처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EcoStruxure Field Device Expert)’의 구동 및 재시작 시간이 단축되며, 지능형 시운전 마법사를 통해 HART 장치 시운전 및 문서화 과정을 자동화한다.

또한, 새로운 HMI 벌크 그래픽 편집기를 통해 테스트 중 품질을 개선하고,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특히 수백 개의 디스플레이 복제를 통해 인력을 절감시키고, 품질을 개선해준다. 이밖에도 제어 편집기 활동 모니터와 실시간 자산 상태 모니터링 기능이 향상돼 효율성 및 신뢰성이 증대된다.

하니 포우다(Hany Fouda)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정자동화관리부문 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개방형 공정 자동화의 미래에 이해도가 높고, 이를 선도하고 있으며, ‘에코스트럭처 플랜트(EcoStruxure Plant)’ 플랫폼은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제어 소프트웨어 마이그레이션 경로는 고객이 최신 기술을 계속 보유하도록 보장한다. 30여년 전 폭스보로 I/A 시리즈인 DCS를 출시한 이후로 개방형 공정 자동화와 관련해 산업 표준의 세우는 역할을 해왔다. 슈나이더의 대표적인 DCS인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는 이러한 유산을 토대로 구축된 것”이라며, “업데이트된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제어 소프트웨어’와 향후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단순한 공정 제어에서 실시간 비즈니스 성과 제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접근 방식은 미래의 산업 자동화로 전환하는 더욱 간편하고 경제적인 방법과 디지털 시대의 성공을 위한 확실한 경로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현재와 미래의 성공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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