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 패드 등으로 구성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는 독일 ‘게임스컴(Gamescom)2018’에서 ‘플레이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PUBG 한정판 에디션들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틸시리즈의 PUBG 한정판 에디션은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및 마우스패드로 구성돼 있으며 ‘배틀그라운드’에서 영감을 받은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해당 라인 제품군은 ‘아크티스5 PUBG 게이밍 헤드셋’, ‘아펙스(Apex) M750 TKL PUBG 게이밍 키보드’, ‘라이벌 310 PUBG 게이밍 마우스’ 및 ‘QcK + PUBG 마우스패드’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아크티스5 PUBG 게이밍 헤드셋’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수상경력의 아크티스 라인으로 제품 전반을 PUBG적 요소로 적용했다. 스키 고글 헤드밴드에는 PUBG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이어컵에는 ‘위너 위너 치킨 디너(Winner, Winner, Chicken Dinner)’라는 배틀그라운드의 승리 기원 그림과 문구가 새겨져 있다. ‘아크티스5’는 USB로 연결하는 7.1 서라운드 사운드 게이밍 헤드셋으로 프리즘 RGB 조명과 ‘클리어캐스트 마이크(ClearCast microphone)’를 탑재하고 있다.
‘아펙스M750 TKL기계식 키보드’는 10개의 키를 없앤 ‘텐키리스 키보드’이다. 이번 '아펙스M750 TKL PUBG 에디션'은 기존 키에 PUBG의 아이콘을 접목했다. WASD 키는 화살표 표시의 실버 키 캡으로 설계됐고, ESC키는 PUBG의 상징적인 헬멧으로, 숫자 1~5키는 무기 아이콘으로 꾸며졌다. ‘아펙스M750 TKL PUBG 키보드’는 RGB 조명, 알루미늄 프레임과 독점적인 QX2 리니어 기계식 스위치가 적용됐다.
‘라이벌 310 마우스’는 트루무브3 센서로 스피드와 정확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라이벌 310 PUBG 마우스’는 전면에 PUBG 로고와 에어 드롭 상자를 삽입한 디자인을 더했다. ‘라이벌 310 PUBG 에디션’은 스플릿트리거(split-trigger button) 버튼 디자인에 스틸시리즈 엔진 소프트웨어와 호환 가능한 멀티 컬러 프리즘 RGB 조명을 사용한다.
‘QcK+ PUBG 마우스패드 에디션’은 에란겔(Erangel), 미라마지도(Miramar maps)의 아트를 특징으로 한다. ‘QcK+ 마우스패드’는 크기 450×400×4mm으로, 표면 마찰이 거의 없고 미끄러지지 않는 고무 베이스로 제작됐다.
에티샴 라바니(Ehtisham Rabbani) 스틸시리즈 CEO는 “PUBG 팀, 선수,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엄청난 경험이며, PUBG의 멋진 디자인을 자사의 프리미엄 제품 에 접목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사가 힘을 모아 PUGB 게이머들이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밀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