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웅 ‘디바’ 스토리 담긴 첫 단편 애니메이션 ‘슈팅 스타’ 함께 소개

▲ ‘오버워치’ 첫 한국 전장맵 ‘부산’을 소개하는 제프카플란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지난 22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막된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Overwatch Fan Festival)’ 행사에서 첫 한국 전장맵인 ‘부산’과 ‘슈팅 스타(Shooting Star)’ 신규 단편 애니메이션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첫날 행사장에는 4,000여명 이상의 팬과 인플루언서가 참가했다. 오버워치 트위치 채널을 통한 현장 생중계는 한국에서만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5,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제프 카플란(Jeff Kaplan)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 겸 부사장은 한국 전장인 ‘부산’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했다. 제프 카플란 부사장은 “한국 팬들 앞에서 ‘부산’을 직접 공개하고자 주요 개발자 4명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면서, “‘부산’ 도입으로 더 많은 한국 플레이어가 오버워치를 즐기길 바라며, ‘오버워치’에 있어 한국과 한국 플레이어 모두는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부산’은 22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됐다. 조만간 공식 서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부산’은 사찰, 시내 및 MEKA 기지로 구성된 쟁탈맵이다. 주요 거점 별 오래된 법당, 유서 깊은 건축 양식에서부터 PC방, 노래방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담고있다.

한편, 최신 단편 애니메이션 ‘슈팅 스타’도 공개됐다. ‘슈팅 스타’는 한국인 영웅, ‘디바(D.Va)’를 소재로 한다.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슈팅 스타’ 신규 단편 애니메이션 및 부산맵 전장 소개 영상 모두 확인 가능하다.

팬 페스티벌 2일차에는 매튜 홀리 수석 게임 프로듀서(Matthew Hawley, Lead Game Producer)와 데이비드 강 컨셉 아티스트(David Kang, Concept Artist)가 펼치는 ‘오버워치 아트 라이브(Overwatch Art Live)’ 외에 ‘오버워치 성우 토크쇼’, ‘코스튬 플레이 콘테스트’ 및 ‘이벤트 매치’가 펼쳐진다. ‘이벤트 매치’에서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2 우승팀 ‘러너웨이(Runaway)’와 ‘엘레멘트 미스틱(Element Mystic)’간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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