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4개 기관 전환에 이어 16개 중앙부처로 확산 적용…정부 통합 업무관리시스템 제공

▲ 행정안정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 2.0’ 개요

[아이티데일리] 가온아이(대표 조창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시행하는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 2.0 4차 확산 및 고도화’ 사업을 수주, 16개 중앙행정기관의 ‘클라우드 온-나라’ 전환사업을 수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자정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 2.0’은 각 기관이 생산하는 보고서·문서 등을 클라우드에 통합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업무관리시스템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기관 간 협업 및 소통이 가능하고 특정 운영체제(OS)나 브라우저에 국한되지 않는 웹 표준 환경의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공문서 포맷도 국제표준 파일 형식인 개방형 포맷으로 생산해 공공기록의 보존성을 확보하며, 기관 간 메모보고 및 과제관리, 타 기관 문서함 내 문서 공람, 대화형 UI(User Interface)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타 기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가능케 한다.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는 “지난해 국조실, 해수부 등 24개 기관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온-나라’ 확산 보급 경험을 통해 이번 4차 확산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기획재정부 등 16개 부처 온-나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총 62개 기관 간의 ‘장벽을 허물어 협력하는 정부’ 구현에 일조하는데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조창제 대표는 “지방자치단체들도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 전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지자체로의 ‘온-나라 문서2.0’ 확산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가온아이는 민간에 제공하던 ‘비즈메카 그룹웨어’, 클라우드 그룹웨어 개발 및 구축 등을 통해 안정성과 전문성,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공공분야의 업무관리 시스템 분야까지 더 넓은 업무관리 전문업체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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