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8세대 제온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 탑재

▲ ‘씽크패드 P1’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ThinkPad P1)’을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씽크패드 P’ 시리즈는 인텔 8세대(Xeon)과 최신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향상된 성능이 특징이다.

‘씽크패드 P1’은 무게 1.7kg과 두께 18.4mm로, ‘씽크패드’의 시그니쳐 색상인 블랙 카본 파이버와 마그네슘 합금으로 구성된 외관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씽크패드 P1’은 8세대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와 최신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P1000’, ‘P200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대용량 애플리케이션도 문제없이 구동할 수 있으며, ISV 인증을 받아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최대 64GB DDR4 메모리와 최대 4TB NVMe SSD를 지원한다.

모든 ‘씽크패드’ 제품들은 품질 검증을 거쳐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하는데, 그 중에서도 ‘P1’은 12가지 군용 등급 요구사항과 200여개 품질 검사 기준을 충족시켜 황무지부터 사막과 같은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전 제품보다 35% 부피와 무게를 줄인 전원공급장치를 적용하고 파워 어댑터 크기 역시 3분의 1이상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씽크패드 P1’은 여러 개의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부터 USB3.0, HDMI까지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P1’는 기존 씽크패드 포트폴리오에 파워와 성능, 프리미엄 디자인을 고려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탁월한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가용으로 설계했다”며, “설계도를 제작하는 등의 중요한 업무처리를 위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시 하는 만큼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고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제품개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