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아태지역은 최근 지난 8월로 끝난 FY05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아태지역 총 매출액이 3억 4,6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신규 라이선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아태지역 매출은 오라클 전체 매출의 16%, 신규 라이선스 매출의 26%를 차지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이번 분기에 거둔 오라클의 성과는 총소유비용을 낮추고자 하는 고객사가 통합된 소프트웨어를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데렉 윌리암스 아태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아태지역은 이번 1분기에 오라클 전체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러한 성공은 오라클 아태지역이 그리드 컴퓨팅, 리눅스, 중견·중소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은 테크놀로지 비즈니스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아태지역의 데이터베이스 신규 라이선스 매출은 27% 성장했으며, 이는 그리드 컴퓨팅, 리눅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라클은 앞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 산업별 이해도, 제품력 등을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오라클 아태지역은 영업과 컨설팅 비즈니스를 산업별, 테크놀로지, 애플리케이션별로 나눠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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