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QHD 해상도 및 144Hz 고주사율 지원…27형, 32형 2종으로 구성

▲ 삼성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JG5’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게임전시회인 ‘게임스컴 2018(Gamescom 2018)’에 참가해 2018년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게임스컴’에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JG5’ 2종(27형, 32형)을 공개하고, 유럽 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게이밍 모니터의 필수 요소인 144Hz 고주사율을 지원하고 WQHD(2560x1440)의 높은 해상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18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으로 게임 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게임 몰입도는 높여주고 눈의 피로는 감소시킨다. 또한, ‘CJG5’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는 대시보드 형태의 OSD(On Screen Display)를 통해 현재의 화면 세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게이밍 전용 UI를 적용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JG5’의 국내 가격은 출고가 기준 27형 48만 원, 32형 55만 원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이머들이 원하는 필수 기능을 탑재한 ‘CJG5’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를 계기로 게이밍 모니터 대중화를 위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유비소프트(Ubisoft), 딥 실버(Deep Silver),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등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 부스에서 49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HG90’ 체험존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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