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통합·분석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

 
[아이티데일리] 다쏘시스템은 엑슨모빌(ExxonMobil)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엑슨모빌은 다쏘시스템의 시뮬레이션, 재료과학, 공급망 계획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을 통해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통합·분석함으로써 비즈니스 전반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직원들이 통합된 디지털 환경 내에서 실시간 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마스 그랜드(Thomas Grand) 다쏘시스템 에너지·프로세스·유틸리티 산업부문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급변하는 시장, 복잡한 기술과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저장-관리-재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리소스 활용과 프로젝트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쏘시스템 측은 자사의 에너지 산업 특화 솔루션(Capital Facilities Information Excellence)이 ▲1000명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생산성 6% 증가 ▲엔지니어링 단계에서의 15% 비용 절감 ▲기술 검증 등 핵심 업무에서의 60% 시간 절감 등의 효과가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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