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데온 프로렌더 플러그인 지원 등 최신 워크스테이션용 기술 선봬

▲ AMD ‘라데온 프로 WX 8200’

[아이티데일리] AMD는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 솔루션인 ‘라데온 프로 WX(Radeon Pro WX)’ 그래픽카드 라인업에 고성능 ‘라데온 프로 WX 8200(Radeon Pro WX 8200)’ 그래픽카드를 추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AMD는 이로써 999달러의 가격으로 실시간 시각화, 가상 현실(VR) 및 포토리얼리스틱 (photorealistic) 렌더링을 위한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게 됐다. AMD ‘라데온 프로 WX 8200’ 그래픽카드는 전문 디자인 및 렌더링 작업을 쉽게 가속화하는 한층 더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디자인, 제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물론,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업계 내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AMD ‘라데온 프로 WX 8200’ 그래픽카드는 향상된 ‘베가’ GPU 아키텍처 기반의 14nm 핀펫(FinFET) 공정으로 설계됐으며, 시각 디자인의 전 과정에서 요구되는 대규모 다중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어도비 CC(Adobe CC)’,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 ‘솔리드웍스(SOLIDWORKS)’, 오토데스크(Autodesk) ‘3ds 맥스(3ds Max)’, ‘레빗(Revit)’ 등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전문 애플리케이션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실시간 시각화, 물리 기반 렌더링 및 가상현실 등의 워크로드를 수행하는 데 이상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라데온 프로 WX 8200’은 ▲고대역폭 캐시 컨트롤러(High Bandwidth Cache Controller, HBCC) ▲향상된 픽셀 엔진(Enhanced Pixel Engine) ▲오류 정정 코드(Error Correcting Code, ECC) 메모리 ▲AMD 통합 보안 프로세서 기술(AMD Secure Processor) 탑재 등의 전문가용 기능 및 기술이 탑재됐다.

‘라데온 프로렌더’를 위한 새로운 플러그인도 공개됐다. 새 플러그인은 AMD의 고성능 물리 기반 렌더링 엔진으로, CAD 디자이너와 3D 아티스트들이 렌더링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새로운 플러그인은 ▲PTC ‘크레오(Creo)’ ▲픽사(Pixar) ‘USD 뷰포트(USD Viewport)’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더불어 오토데스크 ‘3ds 맥스 2019’, 카메라 모션 블러 등을 포함한 각종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가 기존 기능에 추가됐다.

오기 벌킥(Ogi Brkic) AMD 라데온 프로 부문 총괄 매니저는 “AMD ‘베가(Vega)’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프로 WX 8200’ 그래픽카드는 전문가들이 창의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콘텐츠 제작자들 간 협업을 원활하게 하고 영상 제작 경험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며, 시각화를 손쉽게 구현하도록 돕는다. 뛰어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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