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패턴 반영한 건강관리 플랫폼…목표 달성 시 통신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왼쪽부터) 안정옥 SK(주)C&C 사업대표, 차태진 AIA생명 대표,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

[아이티데일리] SK(주)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AIA생명(대표 차태진) 및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4일 출시되는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는 헬스&웰니스 프로그램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에 한국인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반영하고 SK(주)C&C의 ICT 융합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SK(주)C&C는 지난해 11월 AIA생명과 ‘AIA 바이탈리티’의 한국형 모델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사용자 신체 특성, 생활 습관, 건강 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설계·개발해왔다.

또한 향후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에 AI 서비스 ‘에이브릴’을 접목해 개인 특성과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휴먼 코칭 서비스도 가능케 할 예정이다. 아울러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IoT 기술과 건강 관련 O2O 서비스를 연계해 개인 맞춤형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안정옥 SK(주)C&C 사업대표는 “향후 SK(주)C&C가 보유한 AI·클라우드 기술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신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서비스 이용자들이 건강한 행동 습관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국내 ICT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적 보험사의 역할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습관과 삶의 질까지 케어하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는 다양한 리워드 제공을 통해 사용자의 생활개선을 유도한다. SK텔레콤 고객과 AIA생명 고객은 앱을 다운받고 주 단위 걷기목표를 달성하면 통신요금 할인 및 스타벅스 커피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선택적으로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0년 통신비 지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비스 출시일로부터 8주 동안 주간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명에게 10년 치 통신비에 준하는 1200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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