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레 마케팅 및 암호화폐 상장 지원, 포레스팅 투자유치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의지 다져

▲ 홍영선 디센트레 대표(좌), 제이슨 루오(Jason Luo) 비트포렉스 사업개발 총괄 이사(우)

[아이티데일리]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팅 및 마케팅업체인 디센트레(대표 홍영선)는 9일 비트포렉스(Bitforex, 대표 알렉스 웡)와 전략적 제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비트포렉스는 최근 코인마켓캡 거래량 기준으로 바이낸스 등 유명 거래소들을 제치고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는 거래소 업체다. 약 100종의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는 글로벌 거래소로, 자체 암호화폐인 BF토큰 및 보안성을 무기로 사용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비트포렉스의 본사는 싱가포르에 위치하고 있고 세이셸 군도 및 독일, 에스토니아,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독립 운영팀 및 사무소가 있으며, 텐센트, 레노버 출신의 중국계 개발진과 메릴린치, 세계은행, 맥킨지와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의 다국적 경력자와 MIT, 콜럼비아대학교, 캠브리지 대학교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있다.

거래 이용자는 전 세계 약 90개국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설립 초기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립토 캐피탈(Crypto Capital)로부터 2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받아 탄탄한 운영자금을 통해 글로벌 거래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디센트레는 올해 초 비박스 제휴에 이어 이번에 비트포렉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글로벌 거래소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발판이 됐으며, 국내 및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에서 보다 주목받는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제휴에서 디센트레가 마케팅을 담당하는 포레스팅에 대한 비트포렉스의 투자의향서도 받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홍영선 디센트레 대표는 “디센트레는 한국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에서 한발 더 앞서 나가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매진하겠다. 조만간 또 다른 글로벌 톱 거래소 및 투자회사들과도 제휴가 예정돼 있으며, 보다 양질의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에 일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올해 초 비박스는 디센트레를 통해 단기간 내에 큰 성장을 이루게 됐고, 한국 거래이용자들이 증가하며 디센트레도 그만큼 인지도가 상승하는 등 상호 윈윈하는 좋은 사례였다. 이번에 제휴한 비트포렉스 역시 그 사례를 뛰어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디센트레는 한국의 플랫폼뿐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 업체의 우수한 암호화폐 수단을 대상으로 보다 용이한 글로벌 거래소 상장과 매끄러운 시장 안착, 그리고 올바른 거래환경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알렉스 웡(Alex Wong) 비트포렉스 대표는 “한국에서 인지도 높은 블록체인 마케팅 전문가들인 디센트레와 제휴, 협력하게 돼 기쁘다. 비트포렉스 입장에서 한국은 아주 매력적인 고객인 동시에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인데, 디센트레를 통해 우수한 플랫폼을 보다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고 또한 향후 한국 이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정말 만족한다. 앞으로 디센트레와 공동으로 마케팅과 홍보뿐만 아니라 상장분석 작업이 이뤄질 것이며,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 모두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에서 큰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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