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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미래형 데이터 인프라 ‘오픈플렉스’ 공개‘2018 플래시 메모리 서밋’서 새로운 개방형 표준 아키텍처 및 신제품 선봬

   
▲ 웨스턴디지털이 미래형 데이터 인프라를 위한 ‘오픈플렉스’ 아키텍처 및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웨스턴디지털이 끊임없이 증가하는 하이스케일(high-scale)의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개방형 표준 및 아키텍처, 신제품을 공개했다.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8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열리고 있는 ‘2018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2018)’에서 새로운 ‘오픈플렉스(OpenFlex)’ 아키텍처와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이하 API) 및 주요 제품 사양을 오픈 커뮤니티에 공개함으로써 개방형 소프트웨어 컴포저블 인프라(Software Composable Infrastructure, 이하 SCI)의 기반을 완성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SCI에 대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리소스의 독립적이며 신속한 확장 및 조정을 지원해 새로운 차원의 확장성, 효율성, 민첩성, 성능을 제공한다고 소개됐다.

이번 발표의 주요 내용은 ▲SCI를 조정하고 관리하는 개방형 API ‘킹피시(Kingfish)’ ▲제품의 기계 사양 공개를 통한 벤더 중립형 솔루션 지원 ▲오픈플렉스 아키텍처 및 초기 파트너 생태계 ▲오픈플렉스 NVMf(NVMe-over-Fabric) 플래시 및 디스크 디바이스 제품군 등으로 요약된다.

데이터 폭증으로 새로운 빅데이터 및 패스트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캡처, 보존, 액세스 및 변형되는 방식 또한 매우 복잡해지고 있다. 막대한 양의 데이터 세트가 더욱 긴 수명 주기에 걸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되고 있으며, 이처럼 까다로운 하이스케일 워크로드의 역동성은 이미 전통적인 데이터 인프라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오픈플렉스’ 아키텍처는 산업 표준인 NVMf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독립적인 확장이 가능하고 이더넷 등 일반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컴퓨팅 리소스와 연결할 수 있는 플래시 및 디스크 풀(pool)을 구축한다. ‘킹피시’ API는 오픈플렉스를 통해 구축된 플래시 및 디스크 풀을 쉽고 빠르게 논리 애플리케이션 서버(logical application server)로 조정 가능한 SCI로 구현되도록 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비율이 각각 고정돼 있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에 비해, ‘오픈플렉스’ 아키텍처 및 제품은 이용되지 않은 리소스를 제거함으로써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정교한 확장성으로 초기 인프라 투자비용도 50% 가량 절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오픈플렉스’는 분산된 리소스들을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동일한 리소스와 데이터 경로를 놓고 다퉈야 하는 ‘노이지 네이버(noisy neighbor, 같은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다른 기업의 워크로드에 영향을 받는 현상)’ 워크로드에 대한 논리 서버의 민감성이 낮아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보다 예측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필 불링거(Phil Bullinger) 웨스턴디지털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시스템(DCS) 부문 총책임은 “데이터센터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워크플로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접근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운영자에게는 동급 최고의 벤더 중립적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개방형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웨스턴디지털의 오픈플렉스 아키텍처 및 제품, 그리고 오픈 커뮤니티에 대한 공헌은 바로 이러한 필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비용과 민첩성 면에서도 획기적인 개선을 이뤘다. 웨스턴디지털은 디스크, 플래시, NVMe 스토리지 제품에서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데이터 인프라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IT 사용자들은 가용한 컴퓨팅 및 스토리지의 절반 이하만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동적인 워크로드 수요에 대한 질문에서는 사용자의 70%가 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 제공에 걸리는 시간적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IDC의 아시시 나드카니(Ashish Nadkarni) 인프라 시스템, 플랫폼 및 테크놀로지 그룹 부사장은 “웨스턴디지털의 ‘오픈플렉스’ 아키텍처는 높은 확장성으로 리소스 활용을 극대화하는 유연한 구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고립 문제도 해결한다. 또한 개방형을 채택해 독점 인프라에서 생기는 락인(lock-in, 특정 기술에의 종속) 문제 없이, 보다 넓은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길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 아키텍처를 위한 공헌의 일환으로, 웨스턴디지털은 ‘킹피시’ API 및 제품 사양을 커뮤니티에 공개하며 벤더 중립적이고 호환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픈플렉스 아키텍처가 활용하는 폭넓은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는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 아파치 카산드라(Apache Cassandra), 아파치 메소스(Apache Mesos), 브로드컴(Broadcom), 세프(Ceph), 드라이브스케일(DriveScale),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 인스퍼(Inspur), 카미나리오(Kaminario), 쿠버네티스(Kubernetes), 마벨(Marvell), 멜라녹스테크놀로지스(Mellanox Technologies),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퍼코나(Percona),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등을 포함한다.

고확장성 성능 및 용량을 제공하는 오픈플렉스 패브릭 제품

웨스턴디지털의 오픈플렉스 패브릭 부착(fabric-attached) 제품군은 다양한 성능 및 용량 레벨로 제공돼 데이터센터 설계자와 IT 관리자들이 각자의 필요에 맞춰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플렉스 F3000 시리즈 패브릭 디바이스(OpenFlex F3000 Series Fabric Device)’는 성능 집약적인 패스트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최대 61TB 용량으로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2개의 50Gb(기가비트) 이더넷 포트에서 저지연 NVMe 플래시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오픈플렉스 E3000 시리즈 패브릭 인클로저(OpenFlex E3000 Series Fabric Enclosure)’는 핫스왑을 지원하는 ‘F3000’ 패브릭 디바이스를 최대 10개까지 하우징 가능한 3U 인클로저다.

   
▲ ‘오픈플렉스 E3000 인클로저’에 장착된 ‘오픈플렉스 F3000 패브릭 디바이스’

이밖에 ‘오픈플렉스 D3000 시리즈 패브릭 디바이스(OpenFlex D3000 Series Fabric Device)’는 용량 집약적인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용으로, 2개의 25Gb 이더넷 포트로 최대 168TB 하드디스크 용량 제공을 제공하는 1U 디바이스다.

   
▲ ‘오픈플렉스 D3000 패브릭 디바이스’

‘오픈플랙스 F3000 패브릭 디바이스’ 및 ‘오픈플렉스 E3000 인클로저’는 2018년 말, ‘오픈플렉스 D3000 패브릭 디바이스’는 2019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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