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스토리지 용량 최대 20:1까지 절감, 클라우드 포털서 상시 모니터링 가능

▲ 퀘스트소프트웨어의 SW 정의 백업 스토리지 플랫폼 ‘코어스토어’ 아키텍처

[아이티데일리] 퀘스트소프트웨어(한국지사장 장재호)는 차세대 SW 정의 백업 스토리지 플랫폼 ‘퀘스트 코어스토어(QoreStor, 이하 코어스토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코어스토어’는 ‘퀘스트 DR 어플라이언스’의 중복 제거 및 복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SW와 HW를 분리함으로써 온프레미스 환경의 물리적 서버 및 가상 시스템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 SW를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백업 성능을 가속하고 백업 어플라이언스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구축해 스토리지 요구 사항과 비용을 절감하며, 안전하고 빠른 클라우드로의 복제를 통해 데이터 아카이빙과 재해 복구, 비즈니스 연속성을 실현한다. 클라우드 포털로 제공돼 어디에서나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넷볼트 백업(NetVault Backup)’, ‘컴볼트(CommVault)’, ‘베리타스(Veritas)’ 등 다양한 백업 솔루션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코어스토어’는 차세대 스토리지 중복 제거 엔진을 탑재해 백업 스토리지 용량 요구 사항을 최대 20:1까지 낮추고, 기업이 엔터프라이즈급 가변 블록 중복 제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장형 프로토콜 가속기로 최적화된 클라이언트 중복 제거가 가능해 쓰기 작업을 가속하며, 데이터 수집 속도가 시간당 최대 20테라바이트까지 빨라져 백업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변경된 데이터만 원격 사이트로 복제함으로써 복제 기간을 최대 10~15 배 단축하며, 네트워크 대역폭 요구 사항을 최대 85%까지 줄인다. 변경된 데이터만 전송되는 소스 측 중복 제거를 통해 WAN을 통해 LAN과 유사한 속도로 클라우드에 직접 백업할 수 있으며, WAN 상에서 온프레미스 배포와 동일한 RPO(복구 지점 목표)를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내장형 암호화와 안전한 삭제 및 FIPS 140-2 컴플라이언스를 통해 기업의 까다로운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유휴 시 암호화는 업계 표준인 256비트 키를 사용하며, 해당 키는 1회 또는 설정된 간격으로 생성된다.

퀘스트 측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VM웨어(VMWare), KVM, 컴볼트, 델EMC, 베리타스, IBM 뿐만 아니라 가상화 플랫폼 및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업체와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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