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작 국내외 매출 모두 성장하며 전분기 대비 9% 증가

 
[아이티데일리]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8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 1,241억 원, 영업이익 364억 원, 당기순이익 3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컴투스의 이번 분기 매출은 ‘서머너즈 워’, ‘KBO 및 MLB 야구게임’ 등의 지속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매출이 모두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약 9% 성장했다. 또한 전체 매출의 83%인 1,030억 원을 해외에서 거두면서 14분기 연속 해외매출 80%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이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한 유럽 등의 서구권 국가에서 50% 수준의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IP(지식재산권) 확장을 통해 장기 흥행 체제를 견고히 구축하고, 다양한 장르의 특색 있는 라인업을 통해 차별화된 신규 IP를 창출하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7월 신규 길드 콘텐츠를 추가하며 커뮤니티 활성화 및 전략성을 강화했고, 향후 새로운 방식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 ‘차원의 홀’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규모의 e스포츠 대회 개최 및 IP 확장을 위한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의 작업을 진행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컴투스는 다양한 신작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액티비전의 IP 기반의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글로벌 CBT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10월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서머너즈 워 MMORPG’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음악과 춤으로 콘텐츠를 창작힌 새로운 장르의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과 턴제 RPG ‘히어로즈워2’,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 크러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개발 라인업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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