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신호 세기, 보안 유무, 채널혼잡도 등 스캔해 와이파이 이용 가이드 제공

 
[아이티데일리]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와이파이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 ‘굿 와이파이(GOOD Wi-Fi)’를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노르마가 이번에 출시한 ‘굿 와이파이’는 와이파이 사용자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솔루션이다.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하고자 할 때, 해당 범위에 있는 와이파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올바른 사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지난 2월 출시한 베타 버전을 업그레이드한 정식 제품이다.

‘굿 와이파이’를 실행하면 주변 와이파이를 스캔해 신호 세기, 보안 유무, 채널혼잡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채널혼잡도 확인 기능은 각 채널의 복잡한 정도를 쾌적-보통-혼잡 등으로 안내해 가장 원활한 와이파이를 찾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사용자가 쓰고 있는 와이파이의 속도를 체크할 수 있고, 해당 와이파이에 접속한 다른 디바이스 정보를 알 수 있다. 연결을 원치 않는 와이파이가 있을 경우 블랙리스트로 관리하면 자동 연결을 방지한다.

‘굿 와이파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르마 관계자는 “어느 공간에 들어서면 와이파이를 잡는 게 1순위 일만큼 와이파이는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본 환경이 됐지만 개인 사용자 입장에서 최적의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는 부족했다”며, “‘굿 와이파이’는 사용자가 최적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니저 역할을 하는 앱으로, 와이파이 사용이 확대될수록 더욱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