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사물인터넷 환경 내 특화 DPI 기술보유 강조

 
[아이티데일리]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최근 글로벌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네트워크 접근제어 마켓가이드(Market Guide for Network Access Control)’에서 대표 기업(Representative Vendor)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니언스 측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환경 등 변화하는 IT환경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 글로벌 NAC 기업과 나란히 가트너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지니언스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다양한 단말을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특화된 ‘단말 플랫폼 인텔리전스(DPI: Device Platform Intelligence)’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NAC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지니언스는 DPI 기술을 통해 IT단말 정보 및 OT(Operational Technology) 단말 정보와 운영 중인 CCTV 등 단말 제품의 단종여부, 제조사 서비스 지원 여부 등 단말관리에 필요한 상세한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니언스는 2006년 NAC 출시 이후, 고객의 요구와 IT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집중해 온 기업”이라며 “국내 NAC 시장 1등을 넘어 글로벌 NAC 벤더와 나란히 대표기업으로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고객확보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는 NAC의 새로운 활용분야로 사물인터넷 환경, 클라우드 관리 인터페이스, IT와 OT 정보 통합 관리 등을 강조하며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NAC 솔루션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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