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표준화 및 최신 기술 도입…표준 개발툴에 ‘엑스빌더6’ 선정

▲ 토마토시스템이 상명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에 나섰다.

[아이티데일리] 대학정보화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상명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비전인 ‘스마트(SMART) 2025’를 정립하고, 혁신형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 표준화 및 최신 기술을 적용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상명대학교 서울천안 통합캠퍼스 체제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 범위는 학사행정, 일반행정, 전자결재시스템, 웹메일시스템, 포털시스템 등을 포함해 약 4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의 제도 변화로 인한 잦은 추가개발로 인해 시스템 일관성 및 통일성이 떨어지고 유지보수가 어려웠던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마련해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가 사업의 표준 개발툴로 선정됐다. 학교 측에서는 시장점유율이 높은 UI툴을 대상으로 수 차례에 걸친 엄격한 검증과 실사과정을 진행, 퍼블리셔가 필요없고 모바일과 PC를 동시에 지원하는 ‘엑스빌더6’의 장점을 고려해 표준 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엑스빌더6’는 순수 HTML5 기술로 개발된 UI 개발툴로,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돼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자바 스크립터 에디터와 획기적인 폼 레이아웃 및 프리 폼 레이아웃, 코드 자동화를 지원하는 지능형 콘텐츠 어시스트, 실시간 렌더링, UDC등 UI개발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개발과 유지보수를 돕는 편리한 기능들을 통해 편리한 운영이 가능하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교육사업본부 이사는 “토마토시스템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학교에서 고민했던 부분을 해결해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본 사업 특성에 가장 접합한 전문인력과 기술분야 핵심인물을 투입하고 학교와 긴밀하게 협조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