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 트레저(TREZOR)의 국내 총판인 볼트코리아(대표 스티븐황)는 국내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 종합쇼핑몰 마이세이프코인의 운영사 실리콘밸리인베스트먼트(대표 정지원)와 트레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트레저는 최초의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으로 체코(EU)의 사토시랩(SatoshiLab)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다.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이란 온라인에 존재하는 가상화폐 지갑을 USB형태의 하드웨어로 옮긴 것으로 해커들의 접근을 물리적으로 차단한다.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해킹사례 이후, 투자자 스스로 안전한 거래를 위한 장치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는 하드웨어 월렛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트레저의 해킹사례는 전무하다.

마이세이프코인은 국내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 종합쇼핑몰로 트레저 월렛 뿐만 아니라 트레저 월렛을 보관할 수 있는 액세서리, 트레저의 Recovery Seed(24개의 영어단어)를 금속 장치에 새겨 보관 할 수 있는 크립토스틸, 이들을 이중으로 안전하게 보관 할 수 있는 금고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정지원 실리콘밸리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가상화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 하드웨어 월렛 사용은 필수”라면서, “볼트코리아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TREZOR one, TREZOR T 모델을 공급받고, 마이세이프코인은 국내 투자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TREZOR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글설명서를 제공, 한국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 로컬라이징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볼트코리아는 최근 국내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 종합쇼핑몰 마이세이프코인의 운영사 실리콘밸리인베스트먼트와 트레저 공급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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