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659 프로세서 탑재…일주일간 예약판매 진행

▲ ‘화웨이 노바 라이트 2’

[아이티데일리]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consumer.huawei.com/kr)은 ‘화웨이 노바 라이트 2(HUAWEI Nova lite 2)’를 국내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노바 라이트 2’의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총판은 SK네트웍스 및 신세계아이앤씨가 담당한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5.65인치 화웨이 풀뷰 디스플레이(HUAWEI FullView Display) 및 76% 이상의 스크린투바디(screen-to-body) 비율을 갖췄다. 두께 약 7.45mm 및 무게 143g으로 휴대성을 향상시켰으며, 2.5D 커브드 스크린 디자인과 메탈릭 바디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및 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특히 후면의 1,300만+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는 16단계 듀얼 샷 블러링(16-level dual shot blurring) 기능과 큰 조리개를 통해 보케(bokeh, 빛망울) 효과를 구현한다. 또한 새로운 PDAF(Phase Detection Autofocus: 위상 검출 자동 초점) 기술이 적용된 고정밀 카메라 센서도 적용됐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안드로이드 8.0(오레오) 기반의 EMUI 8.0 운영체제와 화웨이 자체 제작 기린 659(Kirin 659) 옥타코어(Octa-Core)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머신러닝과 지능형 인식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의 모바일 사용 습관을 학습하고, 행동을 예측해 애플리케이션 실행 공간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에너지 효율성이 강점이다.

또한, 지문 인식 4.0 솔루션(Fingerprint 4.0 solution)을 적용했으며, 화웨이의 자체기술을 통해 동시에 두가지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원-터치 스플릿-스크린(One-touch Split-screen), 데이터 전송 기능인 폰 클론(Phone Clone), 파일 전송 기능인 화웨이 쉐어(HUAWEI Share) 등을 지원한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3,0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으며, 인텔리전트 파워-세이빙 기술 6.0(Intelligent Power-saving technology 6.0)으로 전력 소모가 많은 애플리케이션의 탐지, 전력 소비 테스트 및 원 키 최적화(One-key optimization)를 지원, 전력은 절감하고 배터리 수명은 연장할 수 있다.

화웨이는 이번 첫 자급제 스마트폰 ‘화웨이 노바 라이트 2’ 출시를 기념해 예약판매 기간 중 구매시 화웨이 정품 플립커버와 삼각대 겸용 셀카봉 등을 증정하며, 예약 구매와 상관없이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화웨이 노바 라이트 2’의 국내 공식 제품에 대한 3개월 패널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블랙, 블루, 골드 3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KT엠모바일, 11번가, 옥션, 지마켓, 하이마트, 신세계몰 등 주요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8월 13일부터 본적격인 판매가 시작된다. 출고가는 25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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