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6일까지 무료로 플레이 가능

▲ ‘WoW: 격전의 아제로스’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오는 14일 전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차기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Battle for Azeroth)’의 출시를 기념, 3일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3일 무료 혜택은 ‘격전의 아제로스’가 정식으로 출시되는 14일, 8월 7일 이전에 생성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국 계정들을 대상으로 자동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14일 격전의 아제로스 출시 후 16일까지 확장팩이 담고 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계정 시간이 남아 있는 플레이어들의 경우 3일의 이용 시간이 추가되며, 이는 기존에 결제한 시간이 모두 소진된 후 사용된다. 단 접속 제한이나 잠금 상태의 계정, 처음 사용자용 계정, 8월 7일이 지난 후 생성된 계정은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는 지난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Legion)’ 이후 다시 깊어지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지난 달 진행된 사전 패치를 통해 적용된 PVP 시스템 업데이트, 직업 전문화 및 특성 등을 비롯해 신규 지역, 동맹종족 등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들을 담고 있다.

한편, 지난 주 중국의 게임쇼 차이나조이 현장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신규 시네마틱 영상, ‘노병’이 공개됐다. ‘노병’은 호드의 영웅 ‘바로크 사울팽’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로데론에서 펼쳐질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대규모 전쟁 직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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