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리 LRS’ 솔루션 공급…제조 기업 중심 시장 공략 추진

▲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본부장(왼쪽), 니쿤지 메타(Nikunj Mehta) 팔콘리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미국의 오퍼레이션 머신러닝 솔루션 전문기업 팔콘리(Falkonry)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팔콘리는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시계열 데이터에서 최적의 패턴과 모델을 도출해내는 오퍼레이션 머신러닝 솔루션 ‘팔콘리 LRS(Live Recognition System)’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설비나 로봇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패턴을 찾아 이상징후 조기 식별 및 다운타임 사전 경고, 제조 공정 품질 결과 예측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고도의 프로그래밍이나 IT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현장 담당자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돼, 각 현장에 맞게 공정 개선이나 수율 및 품질 개선, 설비 성능 예측, 장애 예측 및 안전 등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해 적용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팔콘리 LRS’ 솔루션의 국내 유통과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본부장은 “데이터가 생성되는 공정이라면 대규모 투자 없이 솔루션을 활용한 효과적인 예측이 가능하다”며, “국내 총판 계약 체결을 계기로 관련 파트너 및 제조업 컨설팅 업체와 협력해 ‘팔콘리 LRS’ 국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6월 21일 ‘팔콘리 LRS 파트너 킥오프’를 개최하고, 솔루션 도입 사례와 파트너 정책을 소개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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