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플랫폼들이 경쟁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개발이 가능한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델타&데이로(대표 한민우)는 지난 27일 솔데스크(대표 강재민)와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 훈련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적극적인 인재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 솔데스크 대외사업팀 한호종 부장(왼쪽)과 델타&데이로 한민우 대표(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솔데스크는 지난해부터 3년간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 인증 등급을 획득한 교육기관이다.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을 운영 중이며, 특히 첨단 정보통신(ICT) 분야 고급인력 양성 및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추진 중이다.

델타&데이로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인 '프로젝트 델타'를 준비 중인 차세대 기술기업으로, 올해 지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용자 참여로 이루어지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플랫폼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민간 4차산업혁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취업과 연계된 연수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빅데이터 및 블록체인 관련 기술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술교류 및 기술자문, 사업경험 공유 등 다방면에 걸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델타&데이로는 향후 인재 채용 시 솔데스크의 우수 인재를 적극 우대하기로 했다.

델타&데이로 한민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차산업 혁명시대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델타'의 성공적 서비스를 위해 국내 우수 인력 채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