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의 민주화’ 주제로 다양한 머신러닝 기술 및 사례 소개

▲ 유니티가 머신러닝 특화 세미나 ‘유니티 머신러닝 데이’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자사의 머신러닝 기술을 선보이는 ‘유니티 머신러닝 데이(Unity Machine Learning Day)’를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의 기업 이념인 ‘개발의 민주화’를 확장한 ‘머신러닝의 민주화’를 목표로, 다양한 머신러닝 에이전트를 소개하고 적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머신러닝 연구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시뮬레이션과 가상환경 테스트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모방학습·강화학습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ML 에이전트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유니티의 머신러닝 기술을 담당하는 임직원 및 외부 머신러닝 전문가도 참석해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지난 5월 ‘유나이트 서울 2018(Unite Seoul 2018)’ 키노트에 참여했던 제프리 쉬(Jeffrey Shih) 유니티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ML 에이전트 SDK를 실제 데모와 함께 소개한다.

또한 민규식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연구원이 자율주행차 연구 분야의 유니티 ML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규식 연구원은 지난해 말 ‘유니티 커넥트’를 통해 진행된 ‘머신러닝 에이전트 챌린지(ML-Agents Challenge)’에서 장애물을 피하고 보상 아이템을 획득하며 자율주행하는 자동차 시뮬레이션을 개발해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어워드(Creative Application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오주용 유니티코리아 전략 담당, 오지현 유니티코리아 에반젤리스트 등이 참석해 게임 분야에서의 밸런싱과 품질 보증(QA) 및 비게임 분야에서의 안전 시뮬레이션, 재해 모의훈련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머신러닝 기술과 사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는 어려운 코딩 없이도 누구나 쉽게 머신러닝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머신러닝의 민주화’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에는 머신러닝 에이전트의 놀라운 기능과 함께 실제 사례를 전달하며 머신러닝 개발자 분들께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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