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금융. 의료분야 고객 확보, 하이텐센트사와 제휴로 중국 시장에도 진출

▲ 엠투소프트의 영상회의 제품 ‘X-Finger Communication OC”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웹 리포팅 및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기업인 엠투소프트(대표 전승민)의 미디어솔루션 사업본부에서 고객 서비스 다양화의 일환으로 개발한 영상회의 제품, ‘X-Finger Communication OC’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엠투소프트의 미디어솔루션사업본부는 K방송국에서 해외 특파원의 현지 생방송을 기존의 위성방송 시스템이 아닌 로밍된 특파원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차 없이 고화질로 국내 방송에 적용했다. 또한 국내 I정보사 원격의료 시스템의 원격 화상 상담 부문과 S은행의 비대면 계좌 개설 시스템의 화상 상담 부문에도 엠투소프트의 영상회의 제품이 적용돼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엠투소프트는 또 중국 시장에도 진출한다. 고정훈 엠투소프트 미디어솔루션 사업본부 전무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지 파트너사인 하이텐센트사와 WebRTC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SW영상회의 제품 ‘X-Finger Communication OC’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엠투소프트가 제휴를 맞은 하이텐센트사는 중국에서 8천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는 온라인 오피스, 업무용 SNS 등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 현지 중견 기업이다. 이 회사는 사업 영업 확대를 위해 신제품을 찾던 중 엠투소프트의 영상회의 제품 ‘X-Finger Communication OC’가 하이텐센트사가 구축하고자 하는 협업 플랫폼의 영상회의 부문에 가장 적합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으로 판단해 엠투소프트 영상 제품 도입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번 제휴로 하이텐센트사는 기존 고객에게 보다 우수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엠투소프트는 영상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등 시장에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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