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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도 지능형 에지 컴퓨팅 기술, ITU 국제표준 채택클라우드 환경 스마트 서비스 데이터 처리 효율화, 사물인터넷 기기 접속 지원 향상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1 국제회의에서 한국의 주도로 개발한 지능형 에지 컴퓨팅 기술 관련 권고안이 국제 표준(Q.5001)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SG11은 통신망 신호방식 분야 표준화 연구반으로 최근 IMT-2020/5세대(5G) 이동통신, 에지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신호방식 및 시험기술에 대한 표준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권고안은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에지 컴퓨팅 요구사항 및 서비스 제공 구조 기술에 관한 것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국내 통신사 등이 2017년부터 공동 개발해온 기술이다.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단말기기로부터 발생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중앙집중식 서버가 아닌 네트워크의 말단에 가까운 여러 장비로 분산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해당 표준은 기존의 에지컴퓨팅 기술에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되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의 방대한 데이터를 더욱 지능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표준이 적용되면 데이터 처리의 효율화를 통해 네트워크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수의 사물인터넷 기기 접속 지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등 연구기관 및 통신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7년 이래 해당 표준을 주도적으로 개발해 왔고, 이번 회의에서 연구반 승인(consent)을 획득했다. 표준은 국내 개발 특허기술인 ‘고신뢰 IoT를 위한 지능형 IoT 에지 컴퓨팅’을 표준특허로 포함하고 있어, 향후 표준을 이용한 에지 컴퓨팅 기술 주도권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에 국가 수석대표로 참가한 강신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센터장은 “본 표준 기술을 통해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의 사용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통신 지연 확률이 낮아짐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의 스마트 서비스 이용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개발 책임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용근 KSB(Knowledge-converged Super Brain)융합연구단 실장과 김귀훈 책임연구원은 “회의 성과를 시작으로 향후 지능형 에지컴퓨팅 관련 세부 프로토콜 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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