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유심 및 듀얼카메라 적용…로커 기능 통해 보안성 향상

▲ ‘블랙베리 키투’ 실버

[아이티데일리] 블랙베리 모바일 코리아(대표 신재식)는 블랙베리의 최신작 ‘블랙베리 키투(KEY2)’ 국내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국내 론칭을 기념해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알란 르준(Alain Lejeune) 블랙베리 모바일 글로벌 대표와 신재식 블랙베리 모바일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블랙베리 키투’는 국내 출시된 블랙베리 최초로 듀얼유심(Dual USIM), 듀얼 메인카메라를 적용됐으며,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로커(Locker)’ 기능과 52가지의 단축 스피드키, 업그레이드된 칩셋, 확대된 메모리로 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테두리를 없앤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화면크기를 넓히고 쿼티키보드를 20% 확대한 한국어 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로커 기능은 사진, 동영상, 서류 앱 등을 별로 로커 앱에 저장하는 기능이다. 로커 앱은 ‘블랙베리 키투’ 스페이스바에 적용된 지문인식을 통해서만 실행할 수 있어, 보안성을 높였다.

‘블랙베리 키투’의 색상은 실버(64GB)와 블랙(128GB) 두 가지로 CJ헬로 2년 약정 기준 실버(64GB)는 349,000원, 블랙(128GB)은 39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정식 발매된 제품 은 국내 100여개의 대우전자 서비스센터 및 행복N 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AS서비스가 제공된다.

알란 르준 블랙베리 모바일 글로벌 대표는 “‘블랙베리 키투’는 블랙베리 스마트폰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면서도 고유한 특징을 살렸음은 물론 동시에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갖춘 가장 발전된 블랙베리 스마트폰”이라며, “한국 소비자의 성원과 블랙베리 모바일코리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방한에 약속했던 사항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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