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 기반 모바일 액션 RPG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스크린샷

[아이티데일리]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일본 시장에 모바일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KOF 올스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OF 올스타’는 일본 SNK에서 개발한 동명의 대전 액션 게임 IP를 바탕으로 한 액션 RPG로, ‘KOF94’부터 ‘KOF XIV’에 이르기는 모든 시리즈(정식 넘버링 타이틀 기준)에 등장한 캐릭터는 물론, 필살기와 초필살기, 콤보 플레이 등 원작의 게임 요소를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 ‘KOF 올스타’만의 오리지널 캐릭터와 스토리도 포함돼 있다.

넷마블은 이번 신작 개발에 있어,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원작 캐릭터들을 재현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3D 카툰 렌더링으로 구현된 캐릭터와 스테이지는 향상된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또한, 액션 게임 특유의 재미를 살리는 데도 주력했다. 복잡한 커맨드 입력이 아닌, 스킬 버튼 기반의 손쉬운 조작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원작과 동일한 필살기 및 콤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백영훈 넷마블 일본법인 공동 대표는, “‘KOF 올스타’는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손쉬운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해 원작 팬들과 신규 이용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 게임 특유의 타격감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국내는 물론,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KOF 올스타’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