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업계 최강 ‘콘텐츠-서비스 밸류 체인’ 형성…국내 1위로 도약”
[아이티데일리] 지니뮤직(대표 김훈배)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CJ디지털뮤직’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공시를 통해 지니뮤직은 주주 및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CJ디지털뮤직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니뮤직은 프리미엄 디지털영상, 음원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병비율은 1대 5.5766783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0일이다. 합병대가는 신주 발행을 통해 CJ디지털뮤직의 100% 주주인 CJ ENM에 지니뮤직 주식을 교부할 예정이며, 이로써 CJ ENM은 지니뮤직 2대 주주가 된다. 이번 합병에서 CJ디지털뮤직 사업부문 중 케이팝(K-POP) 글로벌 플랫폼 ‘엠웨이브(Mwave)’ 및 음향기기 관련 ‘뮤직디바이스’ 사업은 제외됐다.
정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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