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파트너십 통해 유럽서 출시되는 ‘G7 씽큐’, ‘Q7’ 등에 적용

 
[아이티데일리] 맥아피(한국지사장 송한진)는 LG와의 협업을 확대해 유럽 32개국에 출시되는 ‘LG G7 씽큐(ThinQ)’, ‘Q7’, ‘Q7+’, ‘Q 스타일러스(Stylus)’와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LG 스마트폰에 ‘맥아피 세이프 패밀리(McAfee Safe Family)’를 선탑재(Pre-load) 형태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맥아피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자녀가 온라인에서 누구와 어울리는지 걱정된다는 부모가 80%에 달했으며, 자녀가 부모의 디바이스에서 부적절한 웹 사이트를 방문한 것을 알게 됐다고 응답한 사람도 34%였다. 이같은 조사 결과와 더불어 모바일 기기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자녀의 온라인 행위들을 관리할 수 있는 간편한 솔루션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맥아피 세이프 패밀리’는 ▲앱·웹 모니터링 및 차단 ▲스크린 타임제어 ▲위치 추적 ▲원클릭 디지털 사용시간 제어 ▲프로그램 제거 차단 등의 기능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모바일 행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럽 32개국에서 출시되는 ‘LG G7 씽큐’, ‘Q7’, ‘Q7+’, ‘Q 스타일러스’ 사용자는 ‘LG 스마트월드’를 통해 ‘맥아피 세이프 패밀리’를 다운 받을 수 있다. 60일 무료 평가판이 제공되며, 60일 이후 할인된 월간 요금정책에 따라 구독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도 LG 스마트월드를 통해 ‘맥아피 세이프 패밀리’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게리 데이비스(Gary Davis) 맥아피 컨슈머 보안 에반젤리스트는 “휴대폰을 사용하는 어린이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부모가 모바일 기기에서 온라인 세상을 접하는 자녀를 위해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LG는 자사 스마트폰에 ‘맥아피 세이프 패밀리’를 선탑재 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온라인 경험을 지원하려는 맥아피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진 맥아피 코리아 지사장은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유아 및 청소년에게 자극적이고 유해한 콘텐츠와 앱들이 여과없이 노출되고 있다“며, “맥아피는 LG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이 삶의 일부가 된 우리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하고 부적절한 환경에 노출되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콘텐츠와 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전한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