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점 탐지 및 패치 결과, 규제준수 여부 등 자동 점검

▲ 이글루시큐리티 ‘스마트가드’ 조달청 등록

[아이티데일리]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IT 자산 관리와 취약점 관리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진단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가드(Smart[Guard])’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가드’는 IT 자산관리와 취약점 진단·조치 기능을 통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보안 진단 자동화 솔루션이다. 보안 관리자는 기존의 자산관리 시스템에서 IT 자산을 일일이 진단해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유한 IT 자산에 적용되는 취약점과 취약점 패치 결과, 기관·기업에 적용되는 규제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

‘스마트가드’는 IT 인프라에서 구동되는 SW를 즉각적으로 식별해 HW에 설치된 SW가 변동되는 경우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시스템 담당자가 IP와 ID/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스마트가드’가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진단을 실시해 시스템 정보(멀티 IP·OS·라이브러리·바이너리·오픈 포트 등)를 자동으로 수집한다. 또한, ‘포트 스캐닝’ 기능을 통해 미등록된 자산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가드’는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웹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보안 장비를 포함해 약 60여 종에 달하는 IT 인프라 자산에 적용 가능하며, 각 자산 별 상세한 취약점 진단 항목이 제공된다. 작년 12월에는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CC인증 EAL2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취약점을 노리는 공격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보통신 기반시설 취약점 가이드, ISMS 등의 규제를 준수하는 동시에 실제 발생하는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상시 취약점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이 요구되는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 등록을 계기로 취약점 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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