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PAC 파트너사 가운데 최단기간인 7개월 만에 클라우드 매출 250억원 달성

▲ ‘MS 인스파이어 2018’에서 가브리엘라 슈스터(Gavriella Schuster) MS 부사장과 홍성완 지티플러스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 IT기업 지티플러스(GTPLUS, 대표 김영철)는 마이크로소프트(MS) ‘2018 올해의 파트너’ 및 ‘애저 경쟁 (Azure Compete) 부문’ 글로벌 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 올해의 파트너상’은 가장 성과가 좋은 MS 파트너에게 수여되며, ‘애저 경쟁(Azure Compete) 부문’ 상은 클라우드 제품과 경쟁해 최고의 성과를 올린 파트너에게 주어진다. 지티플러스는 이로써 한국MS 설립 이후 두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최초의 파트너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7년 9월 MS 라이선싱 파트너(LSP)로 선정된 지티플러스는 이번 수상이 MS 사업을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이뤄낸 놀라운 성과라고 덧붙였다.

올해의 파트너상은 MS의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국가별로 하나의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지티플러스는 다수 기업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특히 세계 톱 게임 중 하나인 P사의 PC 배틀로얄 게임, B사의 모바일 MMORPG 게임, B사의 콘솔 MMORPG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서비스에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게 노력한 점과 함께 단기간에 250억 원이라는 클라우드 매출을 기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상에는 세계 115개국의 2,600개 이상 기업이 수상 후보로 올랐으며, 이중 39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티플러스는 클라우드 제품 분야 ‘애저 경쟁(Azure Compete) 부문’에서 A사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애저’의 우수성을 입증, 1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스파이어’ 기간 중 열린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행사에서 홍성완 지티플러스 본부장은 대담에 초청돼 지난해의 성공 사례와 업적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MS ‘애저’는 전 세계 54개 ‘애저’ 지역, 140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조직 및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10년 시작된 ‘애저’ 서비스는 2011년 PaaS에 이어 2013년 IaaS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포춘(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중 57% 이상이 ‘애저’를 사용하고 있다.

우미영 한국MS 부사장은 “클라우드 환경을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사업자 선택도 중요하지만 어떤 파트너로부터 관리 서비스를 받느냐는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다. 지티플러스처럼 수십 년간의 IT 운영 경험을 가진 신뢰할만한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이 MS에는 큰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MS 사업을 총괄하는 홍성완 지티플러스 본부장은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수많은 기능의 클라우드를 고객이 직접 설치하고 사용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경험이 많고 우수한 관리능력을 갖춘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은 클라우드 사용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최고의 클라우드 컨설팅 회사를 지향하는 지티플러스는 고객 상황에 맞는 최적의 구성을 제안해드리고 최소의 비용과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관리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티플러스는 MS 본사가 진행하는 글로벌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 선정돼 현재 가입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가입이 완료되면 MS 본사가 보증하는 MSP로 등극함과 동시에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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