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최고 64GB, 읽기속도 285MB/s 및 쓰기속도 180MB/s

▲ 트랜센드 신형 ‘SDC700S’ 메모리 카드
[아이티데일리] 트랜센드는 SD카드 시리즈 ‘700S’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고 용량 64GB로 제공되는 신제품 ‘SDC700S’는 카메라, 캠코더 전용 메모리 카드로 차세대 메모리 규격 UHS-II가 호환돼 전문 포토그래퍼의 니즈에 부합한다.

SDXC/SDHC ‘700S’ 메모리 카드는 각각 최대 읽기 285MB/s 및 최대 쓰기 180MB/s의 속도로, 4K 울트라 HD 동영상 레코딩에 적합한 UHS-II 속도 등급(U3)과 UHS V90 동영상 속도 등급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최대 64GB의 저장 용량을 갖춘 SDXC/SDHC ‘700S’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수천 장의 사진과 풀HD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최상위 MLC NAND 플래시 메모리를 채택해 우수한 내구성과 신뢰성을 보여준다. 고성능 캠코더 및 DSLR 카메라와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전문 포토그래퍼에게 프레임 전송 지연 없이 포스트 프로덕션 및 고품질의 동영상 녹화를 위한 초고속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트랜센드 SD 메모리 카드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테스트 후 출하된다. -25°C ~ 85°C의 극한 온도에서도 작동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수, 충격 및 정전기 방지, 엑스레이 보호 기준을 완벽 충족한다. 또한 ECC(에러 교정 코드)가 탑재돼 있어 자동으로 오류를 찾아 수정해주기 때문에, 데이터가 변형되거나 손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트랜센드는 데이터 복구 및 저장 장치 관리 전용 ‘리커버x(RecoveRx)’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리커버x’를 사용하면 소실된 사진, 문서, 음악 및 영상을 저장 장치에서 찾을 수 있다. 메모리 카드를 PC 또는 노트북에 넣고 ‘리커버x’를 실행한 다음, 몇 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 실수로 삭제한 파일을 복구할 수 있다. 또한 메모리 카드 포맷과 쓰기 방지 기능 또한 ‘리커버x’ 프로그램에서 구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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