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슈팅 스타 드론’ 2,018대로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기네스 기록

▲ 인텔이 창립 50주년 기념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 드론 공중 동시 비행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아이티데일리] 인텔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미국 캘리포니아 폴섬(Folsom, California) 지역에서 띄운 총 2,018대의 ‘인텔 슈팅 스타 드론(Intel Shooting Star drone)’이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 기네스 세계 신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을 갱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텔은 2018년 7월 18일에서 22일까지의 기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인텔 본사 ‘로버트 노이스 빌딩(Robert Noyce Building)’ 상공에 500대의 ‘인텔 슈팅 스타 드론’을 띄워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고, 자사 모든 임직원 및 임직원의 가족들을 기념할 예정이다.

아닐 난두리(Anil Nanduri) 인텔 부사장 겸 드론 그룹(Intel Drone Group) 총괄은 “몇 해 전, 우리는 인텔 본사 건물 위에서 인텔 로고를 그리며 하늘을 비행하는 드론을 띄울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이 곳에서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이는 정말로 50년 전 인텔의 창립에 토대가 됐던 혁신적인 정신을 그대로 표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 슈팅 스타 드론’은 엔터테인먼트의 목적으로 설계된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 UAV)의 한 형태로, 전부 LED 조명을 탑재함으로써 수많은 색의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어떠한 애니메이션도 구현할 수 있게 하는 쉬운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또한 이러한 인텔 슈팅 스타 드론 편대의 컨트롤은 단 한 명의 조종사에 의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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