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UHD 화질 및 고성능 PTZ 기능 탑재, 회의환경 자동 최적화기술 ‘라이트센스’도 공개

▲ 대형 회의실용 프리미엄 컨퍼런스캠 로지텍 ‘랠리’

[아이티데일리]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대형 회의실용 모듈형 컨퍼런스캠 ‘랠리(Rally)’를 출시하고, 화상회의 환경 자동 최적화 기술인 ‘라이트센스(RightSense)’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랠리’ 카메라는 로지텍의 광학기술이 집약된 대형 회의실용 프리미엄 PTZ(팬·틸트·줌) 카메라다. 4K UHD 화질, 15배 줌(zoom), 고성능 8방향 PTZ, 역상 자동지원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생생하게 비춰준다. 또한 USB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비됴, 블루진, 줌 등의 글로벌 화상회의 솔루션은 물론 새하컴즈, 포앤비, 해든브릿지, 알서포트, 유프리즘 등 국내 화상회의 솔루션과도 완벽히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4분기에 출시 예정인 ‘랠리’의 스피커와 마이크는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는 회의 환경의 변화 트렌드에 발맞춰 모듈형으로 설계됐다. ‘랠리’ 스피커는 이전의 일체형 제품들과는 달리 마이크와 분리돼 있어 이동이 자유롭고, 디스플레이에 부착 가능해 상대방의 음성을 보다 고품질로 현실감 있게 청취할 수 있다. 또한 ‘랠리’ 마이크는 뛰어난 집음력과 소음 및 에코 제거 기능으로 생생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으며, 1개부터 최대 7개까지 연결이 가능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회의 환경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로지텍이 함께 발표한 화상회의 환경 자동 최적화 기술 ‘라이트센스’는 라이트사이트(RightSight), 라이트라이트(RightLight), 라이트사운드(RightSound)의 세 가지 기술로 구성된다.

▲ 로지텍이 대형 회의실용 모듈형 컨퍼런스캠 ‘랠리’와 화상회의 환경 자동 최적화 기술 ‘라이트센스’를 공개했다.

‘라이트사이트’는 회의실 안 참석자를 자동으로 인식, 카메라 렌즈를 자동으로 이동하고 확대 축소해 모든 참석자를 한 화면에 최적의 상태로 담아내는 자동 카메라 컨트롤 기술이다. ‘라이트라이트’ 기술은 조명 밸런스와 색상을 최적화해 어둡거나 역광의 환경에서도 회의 참석자들의 얼굴을 최우선으로 인식, 자동으로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라이트사운드’는 소음, 에코를 제거하고 음성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모든 참석자들의 음성을 깨끗하고 균일하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신재승 로지텍 화상회의사업부 이사는 “‘랠리’의 출시로 로지텍은 허들룸에서부터 대형 회의실까지를 모두 화상회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면서 “라이트센스가 탑재된 ‘랠리’의 출시는 모든 기업이 더 저렴한 비용으로 환경에 맞는 최적의 화상회의, 누구나 쉽고 빠르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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