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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O 2로 노플러그인 차세대 인증 기술 구현”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FIDO 기술 세미나’ 개최

   
▲ FIDO 기술 세미나

[아이티데일리] 최근 탈 공인인증서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차세대 인증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력한 대안으로 ‘FIDO 2’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기술 세미나가 개최돼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16일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이하 FKWG)이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굿바이 패스워드 헬로 FIDO 2’라는 모토 아래 FIDO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전신청 마감 인원인 250명을 1주일 만에 달성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FKWG가 설립된 이후 5개월간 어떤 활동을 진행했는지에 대한 설명에 이어, ▲FIDO 2 개발 배경 및 FIDO 1.0과 FIDO 2의 차이 ▲FIDO 2의 구조와 기본 개념 ▲FIDO 2 사용 시나리오 ▲웹 인증(Web Authentication) API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FKWG에서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한정섭 BC카드 디지털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미나 사전 신청을 오픈한지 일주일 만에 예상 인원을 초과했다”며, “그만큼 FIDO 얼라이언스의 미션인 ‘보다 간편하고 강력한 표준화된 인증 개발과 확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FKWG 기술분과장을 맡고 있는 조상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은 FIDO 2 인증기술을 소개하면서 “FIDO 2는 FIDO 1.0과 달리 플랫폼화가 됐다는 점이 차이”라며, “W3C에서 웹 표준으로 지정되면서 액티브X나 exe파일 설치 없이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FIDO 2는 FIDO 1.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니며, 두 기술간 호환성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음 발표로는 진행된 김석현 ETRI 선임 연구원이 ‘FIDO 2 웹 인증 API’를 주제로 FIDO 2 사용 시나리오, 용어 소개, 웹 인증 동작 흐름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기술 쇼케이스 세션에서는 SK텔레콤, 라온시큐어, 한국전자인증, eWBM 등이 각사에서 FIDO 2를 적용한 사례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FKWG 디플로이먼트 & 마케팅 공동분과장인 최후순 SK텔레콤 매니저는 “지금까지 FIDO 인증기술이 자사 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인증 기술에 머물렀던 것을 넘어, 차후 보안사업의 핵심가치가 될 수 있도록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사람, 사물에 대한 인증 플랫폼을 통해 FIDO 2가 고객의 가치의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진 라온시큐어 상무는 “FIDO 2의 핵심은 W3C에서 웹 표준으로 지정돼 브라우저 상에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FIDO 1.0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B2B2C로 확산됐다면, FIDO 2는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한 B2E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한상욱 한국전자인증 융합기술연구소장이 FIDO 2 기반 노플러그인 공인인증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오상근 eWBM 대표는 FIDO 2 인증 기술을 적용한 USB형 인증장치를 선보였다.

FIDO 얼라이언스는 오는 8월 말 FIDO2 인증 테스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총회를 준비 중이다. FKWG은 12월 국내외 회원사들의 케이스 스터디를 바탕으로 퍼블릭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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